2020 연세대 수학과 합격_개포고 졸업 유OO
2026.04.07
선경어학원은 영어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학원입니다.
저는 선경어학원에 다니기 전까지는 영어를 정말 못하고 싫어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저에게 영어를 못한다고 놀리는 친구에게 “어떻게 영어 못한다고 사람을 괄시할 수 있냐”라고까지 말한 적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선경어학원에 와서 영어에 대한 저의 인식이 π만큼 변하게 되었습니다.
1학년 겨울방학에는 신동훈 선생님의 문법특강을 들으며 영어도 암기가 아닌 이해의 영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영어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2학년 내신 때는 체계적인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많은 지문을 쉽게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내신수업을 어려운 지문과 재밌거나 쉬운 지문을 번갈아 가며 수업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힘들지 않게 해 주시고, 학생들의 수준과 필요에 맞춰 숙제를 조절해 주셨습니다.
저의 영어실력은 2학년 여름방학에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신동훈 선생님과 김경욱 선생님의 독해전쟁 수업을 듣고 읽히지 않던 지문이 해석이 되고, 풀리지 않던 문제가 풀리니 영어공부가 재밌었습니다. 남들은 30분 안에 적당히 풀 숙제 12문제를 저는 모르는 단어를 모두 찾고,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을 사용해서(이분법 AB, 지칭대상 찾기 등) 4시간동안 모든 문장을 해석해서 풀었습니다. 영어를 지지리도 못하던 제가 이제는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그 4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꼼꼼히 풀었는데도 틀리는 문제가 있고, 단어를 아는데도 해석이 되지 않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그런 점이 저를 더 자극해 영어를 더 열심히 하게 만들었고, 그런 저를 선생님들께서 뒷받침해주셨습니다. 선경어학원을 다닌다면, 독해전쟁은 반드시 들으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3학년부터는 모든 수업이 수능에 맞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완벽히 분석해서 수업이 진행되며, 제공되는 자료의 퀄리티 또한 매우 높습니다. 숙제로 주시는 변형문제는 연계문제가 수능에 출제되는 방식과 비슷해 연계체감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따로 주시는 복습노트에는 수업에서 언급하신 내용들이 모두 정리되어 있어서 필기를 놓칠 걱정 없이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중요한 포인트만 빠르게 훑어볼 수 있어 다른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법 OX문제는 직접연계로 나오는 수능 문법 문제를 확실히 맞힐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지문의 내용을 상기시킴으로써 이중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 외에도 학생의 필요에 맞춘 여러 가지 자료들이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노력의 결정체인 이 자료들이 선경어학원을 다녀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영어를 그렇게 못했던 저도 선경어학원 덕분에 수능에서 97점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힘들고 영어를 그만두고 싶었던 때가 여러 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신동훈 선생님의 진심어린 조언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힘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영어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선경어학원을 다니며 영어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신만이 답은 아닙니다.
수능의 문은 좁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내신을 챙기는 데에는 이유가 있죠.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내신을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물론 1학년 1년 동안 내신공부를 하긴 했지만, 남는 것은 스트레스뿐이었습니다. 내신을 한다면 적어도 2년 반 동안 공부만 해야 합니다. 시험이 끝난 후에 즐기는 것도 잠깐, 곧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 합니다. 내신을 잘 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후자였습니다. 성격상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공부만 할 수는 없기에 일찌감치 내신을 버렸습니다. 괜히 스트레스만 받으며 공부하고서 만족스러운 등급을 받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수능에 전념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3년간 수능공부만 할 수도 없겠죠. 그게 가능한 성격이었다면 내신을 챙겼을 테니까요. 사실 수능은 공부할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내신처럼 하루 종일 공부만 해야 할 정도가 아니라서 꾸준히 제대로만 한다면 힘들지 않아요. 저는 학기 중에는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방학 동안은 학원을 다니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학기 중에는 그것을 잊지 않을 정도로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내신을 버리고 수능을 준비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1학년 때는 내신을 챙기며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동시에, 자신이 내신을 2년 반 동안 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내신공부로 인해 고등학교 생활이 불행할 것 같다면 과감하게 버리고 수능을 준비하십시오. 하지만 수능을 내신기간에 놀기 위한 도피처로 삼지는 않기 바랍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수능을 준비하다가는 버린 2년은 더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간단한 수능공부 팁
수학은 조건을 결합하여 답을 찾아내는 과목입니다.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모든 조건을 사용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또, 미로찾기에서 출구부터 되돌아오기도 하듯이, 수학문제를 풀 때도 구하고자 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여 답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거꾸로 찾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지 못해 해설을 볼 때는, 내가 어떤 부분을 생각해내지 못해서 풀지 못한 건지 확인하고 그런 부분들은 문제를 풀 때 의식적으로 생각해낼 필요가 있습니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 비문학으로 나뉩니다. 화작은 누구나 풀 수 있지만, 빨리 풀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문을 읽으며 밑줄, AB와 같이 문제에 연결되어 있다는 표지가 있다면 문제에서 어떤 정보를 요구하는지 빠르게 확인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지문을 끝까지 읽고 문제를 읽으면 지문의 세부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결국 지문을 다시 읽어야 하기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것은 비문학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을 읽으라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문제에서 요구하는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읽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부분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여러 번 읽어서라도 이해해야 합니다. 수능에서 문법은 매우 기본적인 내용만을 물어봅니다. 문장성분, 품사, 형태소를 이해하고 체언과 조사, 어간과 어미, 어근과 접사의 관계를 정확히 공부해야 합니다. 문학은 EBS연계를 공부하는 것보다는 문학 그 자체를 공부해야 합니다. 문학을 스스로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시간을 재고 문제를 푸는 것은 마지막에 할 일입니다. 개념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타임어택을 한다면 실력의 발전은 없습니다. 그보다는 한 문제 한 문제 꼼꼼히 정확하게 풀고, 풀지 못하던 문제를 풀 수 있게 하는 것이 올바른 공부입니다. 그런 점에서 실전모의고사는 수능 전 1달만 풀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줘도 못 풀던 사람이 시간만 충분하면 풀 수 있게 되고, 그 다음에 시간 내로 풀 수 있게 되는 순서로 공부해야 합니다. 지금 눈앞의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 이 순서를 거꾸로 하는 학생이 없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2년간 저를 가르쳐 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선경어학원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